'거리의 만찬' 박미선, 공익제보자 노승일·박창진에게 궁금증 폭발

인사이드 / 박미라 / 2019-05-30 19:38:32

[스타엔=박미라 기자]

<거리의 만찬> ‘나는 고발한다’ 1부 (사진=KBS 제공)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거리의 만찬> ‘나는 고발한다’ 1부에서는 우리 사회 정의를 실현해 주는 공익제보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거리의 만찬> MC들은 공익제보자 노승일·박창진과 함께 공익제보자로서의 삶과 공익제보 그 이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거리의 만찬> MC 박미선은 공익 제보자를 만나러 간다는 얘기에 자신이 개그우먼 신인 시절에 겪었던 경험담을 풀어냈다. 당시 개그맨들끼리 불합리한 점을 적어 내자고 했고 하나하나 다 적어낸 박미선은 다음 날 자신이 종이에 적어 낸 선배에게 불려 나갔다. 그 당시를 생각한 박미선은 소름 돋는다며 공익제보자들의 입장에 공감했다.

박미선은 노승일이 홀로 독일에 남아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을 듣고 “이건 영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노승일이 신발 밑창에 메모리카드를 숨겨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최근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공장 밑바닥에 증거를 숨겨놨던 것과 같은 것이냐”며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공익제보자들의 삶은 여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공익제보가 발생하면 제보자 색출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제보 이후 그들의 신분이 노출되거나 혹은 회사로부터 징계를 받는 경우도 있다. 여전히 공익제보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할 말 있는 당신”과 함께하는 <거리의 만찬> ‘나는 고발한다’ 1부는 오는 5월 31일(금)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할 말 있는 당신”과 함께하는 <거리의 만찬> ‘나는 고발한다’ 1부는 오는 5월 31일(금) 밤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알파경제 박미라 (pmr201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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