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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를 위해 2025년 군비 지출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인상하는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 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예산의 32.5%가 국방비로 배정되어 13조 5천억 루블, 즉 1450억 달러 이상에 달합니다. 이는 올해 28.3%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양측의 자원을 고갈시켰지만, 최근 몇 달간 러시아군이 동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점차 밀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새로 취임한 EU 이사회 의장 안토니오 코스타와 외교 정책 수장 카야 칼라스가 키이우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코스타 의장은 SNS를 통해 "전쟁 첫날부터 EU는 우크라이나의 편에 섰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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