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생명 밸류업 계획 'F학점'…거버넌스포럼 "부실 공시" 지적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4-03 17:01:03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낮은 점수를 매기며,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포럼은 3일 논평에서 두 회사의 밸류업 계획을 검토한 결과 “돈 버는 것과 거버넌스는 별개”라며 모두 F학점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삼성전자가 3월 19일 공시한 계획이 약 20줄, 삼성생명 공시가 약 10줄에 그쳐 지나치게 간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자본배치 원칙, 자본비용 인식, 이사회 주도 역할 같은 핵심 요소가 빠졌다고 봤습니다.

 

포럼은 삼성전자의 이사회가 9명에서 8명으로 줄었지만 독립이사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충분하지 않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외국인 이사가 없다는 점 역시 글로벌 기업 위상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기존 방침을 되풀이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봤습니다.

 

포럼은 주주 신뢰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다음 메모리 경기 하락 국면에서 주가가 다시 PBR 1배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김현정 의원이 추진 중인 독립이사 임기 1년 법안이 도입되면 매년 주주총회에서 재신임이 이뤄져 책임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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