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소문 고가 붕괴' 서울시·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5-29 16:44:15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29일 발주처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철거 공사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 흥화건설 본사, 하청업체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에는 경찰 33명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20명 등 53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은 사고 당일 상판 침하 징후가 확인된 뒤 현장의 안전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다.

 

앞서 26일 새벽 상판 절단 작업 중 구조물이 약 2.9㎝ 내려앉는 현상이 포착되자 공사는 중단됐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안전진단 도중인 2시 33분께 상판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흥화건설 소속 현장관리소장 이모씨, 감리단장 안모씨, 외부 구조기술사 이모씨 등 3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정밀 감식을 진행했으며, 서울시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와 사고 전후 폐쇄회로TV 영상도 제출받아 검토하고 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주요기사

"놀고먹다 입사해 6억"…삼성전자 직원, 블라인드 글 논란 : 알파경제TV
4월 생산·소비·투자 8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중동전쟁 여파 : 알파경제TV
이석희 SK온 대표 사임, 이용욱 사장 단독 체제 전환 : 알파경제TV
삼전·하이닉스 강세에 코스피 빚투 최고치…신용공여 36.7조 : 알파경제TV
삼성전자, 7세대 HBM4E 세계 최초 출하...차세대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 : 알파경제TV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