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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스완지시티의 공격수 엄지성 선수가 최근 A매치 기간 중 발생한 무릎 부상으로 약 6주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엄지성의 부상 상황과 결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지난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 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미 주장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A매치에 합류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황희찬 선수도 요르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엄지성으로 교체되었으나, 엄지성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표팀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완지시티 측은 "요르단과의 경기 중 상대 선수와의 태클 후 불안정하게 착지하는 바람에 엄지성이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루크 윌리엄스 스완지시티 감독은 "엄지성은 즉각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며, "그가 장기적인 문제 없이 완벽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또한 "비록 우리는 당분간 그의 활력 넘치는 움직임을 보지 못할 것이나, 그가 예상보다 일찍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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