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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광주FC와 준프로계약을 한 박성현. [광주FC 제공]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인 금호고 소속 미드필더 박성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성현은 광주 구단 역사상 최연소 입단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준프로 계약은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가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하면서도 K리그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2009년 7월생인 박성현은 현재 만 16세로, 광주 구단은 올해 김윤호에 이어 두 번째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박성현은 오는 4일 예정된 강원FC와의 경기 명단에 포함되어 출전할 경우, K리그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 기록인 16세 8개월을 새로 쓰게 된다.
광주 구단은 박성현의 기량에 대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감각적인 볼 터치와 공격적인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다"며 "좁은 공간에서도 탈압박과 전진이 가능하며, 창의적인 공격 전개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레이메이커"라고 평가했다.
박성현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에서 최종 11인에 선정되는 등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전하나시티즌 U-18 팀에서 금호고로 이적한 박성현은 등록 금지 징계로 인해 한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남해 동계 전지훈련부터 프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기량을 점검해왔다.
구단은 등록 금지 징계가 종료된 지난 3월 26일 이후 박성현을 금호고 선수로 정식 등록했으며, 곧바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 프로 무대 합류를 결정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