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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SK하이닉스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신규 주주환원 정책의 핵심은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인상하는 것입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연간 현금 배당액이 1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재무 건전성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순현금 달성'과 '적정현금 확보'라는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기존 정책에서 지급하던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5%를 재무구조 강화에 우선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평균 30%대 중반 수준으로 구체화했으며, AI 시대에 대비한 기술 로드맵 구축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책 개편은 변동성 높은 메모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균형 잡힌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