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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루닛 대표. (사진=루닛)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루닛은 백승욱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대표이사가 총 6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 774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루닛 관계자는 "백 의장은 지난 2013년 루닛을 창업한 설립자이고, 서 대표는 지난 2016년 루닛에 합류한 이후 2018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 회사를 성장시킨 주역이란 점에서, 이번 주식 매수는 회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강한 믿음에서 나온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주식 매수는 최근 일부 임원이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미국계 롱펀드(Long Fund) 운용사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한 것에 대해 "주주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여나 있을 수 있는 주가 하락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장내 매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