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삼성전자 사원증도 자랑했는데...앰버서더 활동 '직격탄'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4-08-29 15:07:56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삼성전자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팬덤과는 별개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인물을 앰배서더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에 미칠 리스크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부 소식통은 "슈가를 광고에서 바로 제외하지 않겠지만, 계약은 방탄소년단 전체와 체결된 상태라 슈가 개인의 행동만으로 당장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독일 법인을 통해 공개된 슈가의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홍보 사진이 삭제되는 등 그의 앰배서더 활동에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슈가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생애 첫 사원증"이라며 삼성전자 사원증 사진을 공개하는 등 갤럭시 제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으나,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혐의로 인해 그 이미지에 금이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23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석한 슈가는 혈중알코올농도 0.227%로 나타나며 국내 아이돌 가수 중 음주운전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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