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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를 글로벌 석유 공급망의 핵심 공급원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개입 방침이 알려지자,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에너지 자산을 활용한 다각적인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박기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주요 목표로 ▲글로벌 유가 상단 제한 및 인플레이션 억제 ▲러시아 및 이란에 대한 지정학적 영향력 행사 ▲과거 국유화 과정에서 손실을 입은 미국 석유 기업들의 자산 가치 회복 및 인프라 재건 사업 기회 창출 등을 꼽았습니다.
미군의 이번 베네수엘라 공습은 국제법 위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패러다임 내 미군의 정밀한 특수작전 능력과 미국의 최첨단 무기 기술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작전에는 150여 대의 항공기,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그리고 AI 기반 디지털 전장 시스템이 투입되었습니다.
150대가 넘는 대규모 항공 전력이 단시간에 정확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의 JADC2(합동 전영역 지휘통제) 시스템과 AI 기반의 초정밀 네트워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주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RQ180 스텔스 정찰 드론,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AGM-114R9X 헬파이어 칼날 미사일 등 첨단 무기들의 기술력을 이번 작전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베네수엘라 사태가 세계 석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네수엘라의 유전 및 정유 설비 정상화에 최소 3~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는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이므로 중장기적인 구조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방산 기업들은 무기 수요 확대와 각국의 군사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작년 말 트럼프 행정부의 평화 협상 논의로 잠시 조정을 받기도 했으나, 이주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미국의 공습이 지정학적 우려를 확대시키고 소규모 무력 충돌이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방위비 지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방위산업 비중 확대를 추천했습니다. 특히 RTX, 크라토스 디펜스 등 첨단 무기 개발 및 저비용 무기 구매 확대 중심의 지출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주목했습니다. 보잉은 상업용 항공기 생산 확대와 대형 방산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주가 반등이 예상되며, JADC2 시스템 완성을 위한 우주 인프라 구축 확대에 따라 우주 기업들의 수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