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 부활, HBM 협력, SDV 생태계 구축 등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과 주가 전망 분석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귀환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엑시노스는 성능 논란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삼성전자는 절치부심하여 엑시노스 2500을 개발, 갤럭시 Z 플립 7에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Z 플립 7에 엑시노스 2500 탑재가 삼성전자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분석한다.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은 삼성전자가 모바일 AP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AMD에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제공하는 것은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HBM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인 메모리 기술로, 삼성전자는 AMD와의 협력을 통해 HBM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DV는 차량의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로, 삼성전자는 SDV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DV 상용화는 삼성전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역대급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투자 전문가는 "삼성전자 주가는 50%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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