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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 파트너는 악마' 스틸컷 )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라붐 출신 가수 율희가 배우로 첫발을 내딛는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가 오는 3월 14일 오후 5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통해 공개된다.
이 작품은 약혼자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은 여성 민정이 악마 시안과 거래를 통해 7일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안은 민정에게 시간을 되돌려주는 대가로 그녀의 영혼을 요구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복수극이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발전한다.
공개된 스틸 컷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시간적 배경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로 첫 데뷔하는 율희의 시대를 넘나드는 연기력이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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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율희 SNS) |
율희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메모로 빼곡히 채워진 대본은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한 접근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올웨이즈는 2024년 8월부터 숏폼 드라마 서비스를 시작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트리플에스 윤서연, 이지우가 출연한 '여름이 좋아하는 건!', 최병찬, 정민규의 '배신의 대가로 사랑할게', 핫샷 출신 멤버들이 출연한 '블루 콤플렉스', AB6IX 김동현 주연의 '히키코모리 재벌 키우기' 등이 이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 파트너는 악마'가 율희의 배우 데뷔작이라는 점과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