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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동국제약의 3분기 실적이 화장품 부문의 고성장으로 인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1976억 원, 영업이익은 36.5% 늘어난 194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 전문의약품은 12% 내외 성장한 52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의료파업 등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 비중이 낮아 ETC부문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의약품 부문도 12% 내외 성장한 409억 원으로 예상되며, 인사돌, 판시딜, 치센 등의 기존 제품과 신제품 카리토포텐의 고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마데카솔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화장품 매출이 23.9% 성장한 430억 원으로 예상되며, 일본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도 전망됩니다. 하 연구원은 "화장품에서 홈쇼핑 비중이 크게 낮아지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와 2025년 초 상장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동국제약의 주가가 현재 저평가된 상태이며, 향후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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