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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미선 디시오 대표. (사진=디시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디시오의 강미선 대표가 전라남도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식은 지난 12월 4일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디시오는 고전압 및 대전류를 처리하는 전력반도체와 파워 모듈의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런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인버터, 신재생에너지 인버터, 산업용 모터 구동 장치 등 에너지 효율과 정밀한 전력 제어가 필수적인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전력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강미선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전력반도체는 국가 에너지 인프라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기술이며, 기술 자립을 통한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시오는 앞으로도 기술 자립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전력반도체 분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기반 민간 기업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디시오는 향후 국내 전력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주체로서 기술 자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