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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부동산 관련 가계대출 상품에 적용됩니다.
중단되는 상품에는 '우리WON주택대출', '우리WONM전세대출',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 전세론'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대환대출 상품도 중단 대상에 포함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집단대출로 분류되는 중도금 대출을 제외한 모든 비대면 주택금융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라며, 이는 "가계대출 연간 목표치 달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5일부터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낮춥니다. 세부적으로는 '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 등 여러 대출의 최대 우대금리가 하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신용대출 상품 9종의 차주별 대출한도를 연 소득의 최대 150~200%에서 100% 이내로 제한했으며, 지난달 말부터는 일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판매도 중단되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