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호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득표율로 승리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일 실시된 광주·전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각각 83.61%와 82.48%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날 전북에서 얻은 84.79%와 함께 호남 3개 지역 모두에서 80%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6.97%에 달하고 있습니다.
2위를 차지한 김두관 후보는 광주에서 14.56%, 전남에서 15.66%를 득표하며 호남에서 선전했으나, 누적 득표율은 11.49%에 머물렀습니다. 김지수 후보의 경우 1.55%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이 후보의 '러닝메이트'를 자처한 김민석 후보가 17.58%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 뒤를 정봉주(15.61%), 한준호(13.81%) 후보 등이 잇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선 일정은 경기(10일), 대전·세종(11일), 서울(17일) 등 4곳입니다.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