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구자은, 지난해 연봉 70억...구자열은 57억

피플 / 류정민 기자 / 2025-03-20 11:09:10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LS 그룹의 구자은 회장이 지난해 약 70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일 LS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의 연간 보수는 급여 27억9400만 원, 상여금 42억2300만 원 및 기타 근로소득 1400만 원을 포함해 총 70억3100만 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LS 이사회 의장인 구자열은 급여와 상여금을 합쳐 총 57억6500만 원을 받았다.

 

그 외 명노현 부회장은 28억1800만 원을, 안원형 사장은 12억5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은 회장의 보수는 전년 대비 무려 35.8% 증가했으며, 구 의장과 명 부회장의 보수도 각각 3.3%와 54.8% 늘어났다. 

 

이런 보수 증가는 글로벌 전력 슈퍼사이클과 관련된 LS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의 뛰어난 실적 덕분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구자엽 LS전선 이사회 의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47억9600만 원을 받았으며, 구본규 대표이사는 같은 기간 동안 15억800만 원을 받았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총 71억4200만 원의 보수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주요기사

류재철 LG전자 사장 “中 경쟁 위협 속…고객 이해도 높여 차별화 전략 수립할 것”
김건희특검,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
최태원 "기업 규모별 규제 철폐 없인 경제성장 불가능"
이찬진 금감원장 "저축은행 고위험 여신 지양"
허윤홍 GS건설 대표 “청계리버뷰자이 근로자 추락사…머리 숙여 사죄”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