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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채널의 효율화와 서구권 중심의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126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커머스(네이버, 쿠팡)와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이 고성장세를 보였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 및 크로스보더 채널도 한 자릿수 후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영업이익은 지난해 희망퇴직 진행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할인율 축소로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이루어지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해외 시장의 경우 중화권의 수익성 중심 사업 개편으로 아시아 매출은 정체(0.5%)되었으나,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매출이 12.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자회사인 코스알엑스 역시 미국에서 RX, 펩타이드, PDRN 등 신규 카테고리 중심의 판매가 늘어나며 6개분기만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 유럽에서는 독일, 영국 아마존에서 제품 상위 랭크를 확인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조800억원, 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965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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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1분기와 비슷한 내수 소비 진작 및 외국인 관광객 신규 매출 발생이 이어지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해외에서는 라네즈가 다소 성장이 더뎌졌으나 설화수,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에스트라는 초기 침투 효과 누리며 2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