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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SI증권은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승연 이사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후 이사회에서 김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최근 임기 6개월을 남기고 토스증권에서 사임했다.
SI증권은 "김승연 대표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성과 성공적인 경력은 SI증권의 장기적인 비전과 잘 맞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B2B 사업과 B2C 리테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