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 화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15 09:47:31
'라디오스타' 출연해 50억 도쿄 자택 공개 후 아내 반응 등 솔직 토크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추성훈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받은 '골드버튼'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도쿄 한복판에 위치한 50억 원대 자택을 유튜브에 공개한 후 벌어진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털어놓았다.

 

방송에 따르면, 추성훈은 유튜브에 자신의 도쿄 자택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가 아내 야노시호로부터 "유튜브를 없애라"는 강력한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리얼하게 찍고 싶었다"며 콘텐츠의 의도를 설명했지만,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야노시호의 입장에 공감하며 추가 잔소리를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는 추성훈과 함께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했다. 

 

국내외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하고 딸 추사랑과의 육아 프로그램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추성훈은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 당시 딸 추사랑의 의외의 반응도 공개했다.

 

추성훈은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전설의 용트림'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그 명성을 뛰어넘을 새로운 도전으로 탄산음료 원샷 후 휘파람 불기와 한 손 푸시업 챌린지에 도전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방송에서는 추성훈 가족의 남다른 '피지컬 금수저' DNA도 화제가 됐다. 그의 아버지는 유도, 할아버지는 복싱을 했으며, 70대인 어머니는 현재도 선수급 수영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성장한 딸 추사랑의 수영과 복싱 실력을 담은 영상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감동적인 순간도 있었다. 추성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전에 사용하던 구식 디지털카메라를 공개했는데, 여전히 작동 가능한 이 카메라 속에는 아들 추성훈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사진들이 보관되어 있어 출연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추성훈의 가족 이야기와 유튜브 도전기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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