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일가왕전’ 앞둔 2대 가왕 박서진의 결심은 과연?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08 09:29:07
'한일톱텐쇼'에서 현역가왕들과 일본 엔카 신동들의 특별 대결 펼쳐져

(사진 =크레아 스튜디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현역가왕2'의 2대 가왕 박서진이 한일 음악 대결을 앞두고 가왕으로서의 무게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44회에서는 오는 8월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으로 개최될 '2025 한일가왕전'을 대비한 특별 훈련이 진행된다. 

 

'현역가왕2'팀과 '현역가왕1'팀, 그리고 일본 엔카 신동 3총사인 아키야마 사키, 니시야마 리쿠, 쿠도 타케루가 삼파전으로 맞붙는 자리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가왕의 책임감에 대해 진솔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관객들이 '얼마나 노래 잘하나 보자'라고 들어보실 거잖아요"라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래서 더 집중해서 부르고 있고 예전보다 더 마음가짐을 신경 써서 하고 있다"며 가창에 더욱 몰입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진해성은 이날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무대에 오르며 "이번에는 춤을 춥니다"라는 깜짝 선언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또한 "제 매력은 입술"이라며 "몸도, 눈도, 코도 다 크지만 앙증맞게 작은 입술이 매력"이라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어필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일톱텐쇼'는 한일 양국의 현역 가수들이 트로트부터 K-POP, J-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방송된 43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8.2%, 전국 시청률 7.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2025 한일가왕전' 출전에 앞서 일본 엔카 신동 삼총사들과 함께하는 '신동들과 삼파전' 특집이 색다른 긴장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일 양국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명품 무대 대결은 8일 밤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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