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COSRX 턴어라운드로 올해 실적 회복 기대-한화證

파이낸스 / 김혜실 기자 / 2026-02-09 09:00:2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COSRX의 턴어라운드로 올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9일 아모레퍼시픽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1634억원(+6.6% YoY, +14.4% QoQ), 영업이익은 525억원(-33.0% YoY, -42.8% QoQ)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분석했다. 

 

COSRX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55% 성장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중국 법인은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또한 아세안 매출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전체 아시아 지역 영업이익률은 9%까지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1분기로 예상했던 COSRX 매출액의 성장 전환은 지난 4분기에 확인되었다"라며 2026년은 RX라인 비중 확대, PDRN 신규 라인 확대, 기존 스네일 라인 리뉴얼, EMEA 채널 재편 효과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어 "중국 법인은 2025년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국내 면세 역시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여행객 중심으로 연간 매출액이 성장 전환했다"라며 "미주에서는 신규 브랜드(에스트라, 한율) 확장으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EMEA에서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의 입점 채널 다변화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은행은 14조 벌었지만 경기 체감은 ‘딴 세상’…연체·부실 확대
BNK금융, 부동산 PF 부실화로 악화됐던 실적 정상화-키움證
기업은행, 양호한 실적 불구 주주환원 상대적 매력 떨어져-키움證
금감원, 카카오페이에 과징금 130억…알리페이로 고객정보 무단 제공
신한지주, 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ROE 개선-유안타證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