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신곡 '눈물이 난다' 발매로 음악적 변신 예고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1-22 08:23:15
심수봉 작사·작곡 참여한 선공개 타이틀곡으로 기대감 상승

 

(사진= 제이지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6시, 송가인은 정규 4집 '가인;달'의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눈물이 난다'는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감각적인 스트링 라인이 특징인 곡으로, 바이올린, 첼로, 드럼의 조화로운 합주를 통해 세련된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 곡은 가요계의 거장 심수봉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음악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래의 편곡에는 '3대 음악 감독'으로 불리는 장지원과 최일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송가인 특유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청취자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송가인은 이번 선공개 타이틀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음원 곳곳에 숨겨둔 심수봉의 목소리를 찾는 것도 리스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트롯' 초대 진(眞)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송가인은 그동안 구성진 창법과 표현력으로 정통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오는 2월 11일 발매 예정인 정규 4집 '가인;달'에서는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댄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미 트로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눈물이 난다'의 일부가 공개되자,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요사 최고의 명곡 탄생 예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트로트의 신", "심수봉과 송가인이라니 트로트 레전드의 만남"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눈물이 난다'가 수록된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2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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