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원파이낸셜(COF.N) 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합병으로 자산 증가

글로벌비즈 / 김민영 기자 / 2026-01-28 08:15:3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캐피털원파이낸셜(COF.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캐피털원파이낸셜의 2025년 4분기 순영업수익은 15.6십억달러로 컨센서스를 0.8% 상회했지만 조정 EPS 는 3.86달러로 컨센서스 4.17달러를 7.4% 하회했다.


순이자이익은 12.5십억달러로 전분기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고, 순이자마진(NIM)은 8.26%로 전분기 대비 10bp 하락했다. 2025년 연간 순이자이익은 37% 증가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스커버파이낸셜(Discover Financial) 합병의 영향이 컸는데, 2025년 2개 분기 합병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에 2026년 4개 분기가 반영되면 이자이익은 한단계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연결순이익은 충당금비용 증가로 3분기 대비 33% 감소, 2025 년 연간 연결순이익은 대규모 합병비용으로 2024년 대비 51% 줄었다.


디스커버파이낸셜 합병 결과, 2025년 말 총자산은 2024년 대비 36% 증가했다. 합병 이후 30일 이상 연체율은 3.59%로 전분기 대비 9bp 상승했는데, 합병 이전 1분기말 3.51%와 큰 차이 없고, 2024년 말 3.98% 대비로는 39bp 개선되었다.

 

캐피털원파이낸셜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캐피털원파이낸셜은 기업결제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브렉스(Brex) 인수를 발표했다. 2026년 중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인수금액은 5.1십억달러이다.

 

브렉스는 기업결제카드, 실시간 추적되는 비용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김은갑 연구원은 "결제 시장에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전략적 M&A 이며, 이번 M&A로 인해 자기주식 매입 등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 발표했다"며 "신용카드 금리 상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향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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