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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전경.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싱가포르) 김은미 인턴기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 분쟁 과정에서 공격을 받은 동서 원유 파이프라인의 원유 수송 능력을 하루 약 700만 배럴(bpd) 수준으로 완전히 복구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13일(현지시간) 분쟁 중 피해를 입었던 에너지 시설과 파이프라인이 정상 가동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는 공격 주체는 명시하지 않았으나, 최근 몇 주간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을 다수 요격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으로 리야드, 동부 지역, 얀부 산업도시의 핵심 원유·가스·정유·석유화학·전력 시설 운영도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었다.
사우디는 앞서 공격으로 원유 생산능력이 약 60만 bpd, 동서 파이프라인 처리량이 약 70만 bpd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서 파이프라인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 이후 사우디의 유일한 원유 수출 경로였다.
에너지부는 마니파 유전에서 감산됐던 약 30만 bpd 물량을 회복했으며, 추가로 30만 bpd 감소를 초래했던 쿠라이스 시설도 완전 정상화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디는 이번 신속한 복구가 국내외 시장에 대한 공급 신뢰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김은미 인턴기자(kfootle@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