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CMG.N), 2026년 멕시코 첫 매장 오픈…'중남미 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5-04-22 00:50:17
치롤레.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이 2026년 멕시코에 첫 매장을 열고 중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남미 외식기업 알세아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진다.

 

치폴레는 21(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26년 초 멕시코 내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소비자들과 처음으로 직접 만난다고 밝혔다. 

 

치폴레의 멕시코 확장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미국의 멕시코산 원자재에 대한 관세 정책과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직후 나왔다.

 

치폴레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앞서 2023년 7월에는 쿠웨이트 기반의 알샤야 그룹과 협약을 맺고 중동 시장 진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쿠웨이트에 3개, 아랍에미리트에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멕시코산 식재료에 의존하는 치폴레는 인플레이션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올해 연간 매장당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은 바 있다.

 

치폴레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315~345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폴레 주가는 5.02% 하락 후 45.75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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