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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C녹십자) |
[알파경제=박미란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지역 생산 역량 강화와 기술 이전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18일 GC녹십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2017년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현지 인력 교육을 위한 MOU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플랜트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양성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혈장 제제 임가공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외 추가 사업은 추후 공식적인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장 인력 교육을 통한 직접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교육 받은 현지 인력들이 혈장 플랜트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생산 규모와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혈장분획제제 생산 및 기술 이전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장기적으로 글로벌 면역 글로브린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C녹십자 측은 “동남아 현지 협력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기술력과 품질 기준을 점차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미란 기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