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영상제작국]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금융사들이 발 빠르게 상표권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를 출원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통화에 가치가 고정된 디지털 자산으로, 낮은 비용과 빠른 결제 속도가 장점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어 법제화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량이 3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우수한 결제 환경으로 인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침투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딜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아직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 관련 법령이 미비하고 시장의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지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의 변동성은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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