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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6월 1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한다"며 김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황 후보는 "김 후보를 도와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퇴 이유에 대해 "마지막 남은 과제는 부정 선거를 막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김 후보가 부정 선거 방지 공약을 내건 점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
또한 황 후보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는 것"이라며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 후보"라고 덧붙였다.
황 후보의 이번 결정은 대선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