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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중원을 장악했던 한수지 선수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한 은퇴식을 갖습니다. GS칼텍스는 한수지 선수의 은퇴식이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 전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지 선수는 2006년 GS칼텍스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처음에는 세터로 활약하다 2016-2017시즌부터 미들 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더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V리그 통산 18시즌 동안 492경기에 출전해 2,009득점을 기록한 한수지 선수는 지난 4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선수로서 행복했다"며 "새로운 인생으로 한 걸음 나아가려고 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수지 선수의 은퇴는 한국 여자 프로배구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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