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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한국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이 일본에 이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려아연과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 참여 경험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배구조 개선 관련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일본과 한국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꼽았으며,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모든 비즈니스가 AI 비즈니스가 됐다"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실제 산업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K 파트너스는 현재 3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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