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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요트)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해양레저 전문기업 현대요트가 프랑스 명문 요트 제조사 베네토(BENETEAU) 그룹의 쌍동선 브랜드 '엑세스 카타마란(Excess Catamara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요트는 지난해 12월 엑세스 카타마란의 공식 딜러로 선정된 후, 이달 '엑세스14(Excess14)' 모델을 론칭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네토 그룹이 2019년 론칭한 엑세스 카타마란은 젊고 역동적인 세일링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기존 크루징 카타마란과 달리 스포티하고 민첩한 항해 성능을 제공하며, 유럽, 북미, 호주, 아시아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세스14는 46피트(약 14m)급 플래그십 모델로, 넓은 공간과 안정적인 항해 성능이 특징이다.
요트 디자인 전문 기업 VPLP와 베네토 그룹이 공동 설계했으며, 독립 조타대와 넓은 세일 면적을 통해 속도감 있는 항해가 가능하다.
현대요트는 엑세스 카타마란의 국내 유통 및 사후 서비스를 전담하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일링 교육, 전시,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요트 관계자는 "엑세스 카타마란은 진정한 세일링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선택"이라며, 국내 요트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요트는 엑세스14 국내 도입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첫 계약 고객에게는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현대요트>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