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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진에어가 오는 7월 5일부터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지니스토어'를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내 쇼핑, 음료 및 스낵, 로고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니스토어'는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직접 구매하는 '지니편의점'과 고객이 주문하면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되는 '지니홈배송' 서비스로 구성된다.
특히 '지니홈배송'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인지도 높은 신규 브랜드 유치와 GS25와의 제휴를 통한 상품군 강화다. 이를 통해 진에어는 탑승객에게 더욱 풍성한 기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니홈배송'은 기존 인기 상품군을 보강하고 '종근당', '루나', '닌자 초퍼' 등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여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과 유명 맛집의 식품류를 추가하여 총 17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탑승객은 기내에서 홈쇼핑을 즐기듯 편리하게 쇼핑하고, 원하는 주소지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의 인기 굿즈인 비행기 마그넷, 승무원 키링, 어린이 승무원 유니폼 등도 '지니홈배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제선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지니편의점'은 GS25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GS25 진에어 하늘1호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GS25의 PB(자체 브랜드) '유어스(YOUUS)' 상품을 포함한 19종의 신규 스낵, 음료, 간편식 등이 도입되어 탑승객은 기내에서 다양한 상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오징어게임 달고나', '이모카세 도시락김', '푸냥이젤리'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유행 상품도 입점하여 여행객에게 색다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형 항공기, 곰돌이 태그그립(키링), 옥스포드 블럭카운터 등 진에어 인기 로고 상품도 계속 판매된다. <자료제공=진에어>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