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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한화오션은 “지난 3일 거제사업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브라질 국적의 시험설비 감독관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이 사고로 인해 바다로 추락한 감독관은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또한 브라질 정부와 사고 선주 측에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사고 발생 직후 관련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화오션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사업장 내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면서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어떠한 타협도 없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