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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하이닉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 육성을 주력할 예정이다.
31일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은 뉴스룸 인터뷰에서 "AI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AI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AI 역량 향상 및 업무 방식 변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과 사용 체계 확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 부사장은 27년간 SK그룹 내에서 인재 육성과 경영체계 확산을 담당해 왔으며, 지난 2022년부터 SK하이닉스에 합류하여 HRD를 총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을 통해 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구성원이 성장해야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중점 과제로 유연하고 강한 조직 구축, 기술 혁신 지원, 향상된 교육 시스템(SKHU 5.0), 리더십 개발 등을 설정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구성원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전문성을 확보하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이 부사장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성장 의지와 욕구'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과거 하락기를 극복한 것은 구성원의 노력과 경영철학 덕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