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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오션플랜트)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SK오션플랜트가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SK에어플러스 등 관계사 협력사를 초청해 'ECO Partners 동반성장 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남 고성군 소재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는 ECO Partners 회원사 임원진과 경남지역 기존 회원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리더십 및 조직 활성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탄소중립, 기업 리스크 관리, 신용평가관리 등 동반성장과 지속가능 경영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이 다뤄졌다.
각 세션은 업계 전문가와 실무진이 직접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SK오션플랜트 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기업과 비즈파트너가 ESG 및 탄소중립 등 최신 경영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리더십과 조직 활성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들의 협력사 협의체인 '에코파트너스'는 외주·조달 부문 우수 비즈 파트너 116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 등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직간접적 금융, 기술, 교육, 인력, ESG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문성호 SK오션플랜트 SCM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류가 아닌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설계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SK그룹은 Biz Partner와의 동반성장을 매우 중요한 역할과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전략적 파트너인 협력사들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의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K오션플랜트는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조선 및 플랜트 산업 중심의 관련 기업들이 저탄소 디지털 산업구조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