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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박찬대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유능하면서도 겸손한 사람, 소신이 확고하면서도 유연한 사람이 집권여당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으로, 비서실장 1기 지도부 최고위원, 2기 지도부 원내대표, 총괄 선대위원장도 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쓴소리 할 만한 자격도 갖추지 않았겠냐"고 자평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제2차 임시 전당대회’를 실시한다.
7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기 당대표는 대의원 15%·권리당원 55%·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선출한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