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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급식업체 아워홈 용인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아워홈 용인2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 공장 전체 공정 및 안전·보건 관련 교육자료, 위험성 평가서 등 수사에 필요한 서류와 전자정보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경위 확인은 어렵다"라며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 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11시 23분경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