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4-06-24 10:43:36
버스덕트 설치하고있는 LS전선 직원 (사진= LS전선)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LS전선이 넥스트스타에너지의 캐나다 배터리 공장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사인 넥스트스타에너지로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조립식 설치로 전선보다 편리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버스덕트는 AI 산업 발달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확대되면서 고성장이 예상된다.

LS전선은 북미 시장이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건설로 급성장하고 있고 2030년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연간 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멕시코 신규 공장과 LS에코에너지 베트남 공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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