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MOU...직원들 안전교육 실시

인더스트리 / 류정민 기자 / 2025-03-07 09:25:35
(사진=현대글로비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함께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7일 현대글로비스 측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의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양사가 손을 잡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본사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29일까지 세 달간 진행된다.

 

응급처치(CPR/AED),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탈출 체험, 화재 대피 훈련 등 다양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재난안전체험, 승강기 탈출 체험 등 실제로 위험한 현장 상황을 대비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여 광나루안전체험관의 리뉴얼을 지원했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가 재난 대비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VR 기반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했으며, 맞춤형 안전모 개발과 차량 상하차 작업 시 추락 방지를 위한 난간대 설치 등을 지원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광나루체험관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도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현대글로비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주요기사

삼성전자, IFA 2025서 혁신상 26개 수상
대웅제약 펙수클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中 허가 획득
포스코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도출…조합원 찬반투표 앞둬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 논란…”결국 소비자에 책임 전가”
관악구 피자집 살인, '피자먹다' 본사·가맹점 간 갈등이 불렀나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