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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스퀘어)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SK스퀘어가 주력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유례없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분법손익이 한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BNK투자증권은 21일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 실적을 기초로 한 지분법 손익은 분기에 이어 연간도 역대 최고 실적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주력 자회사의 실적 호전은 배당 확대를 의미하고 SK스퀘어가 최대 수혜를 입게 된다. 이미 수취가 확정된 2026년 배당액은 전년 대비 25% 늘었고, 내년과 내후년은 증가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김장원 연구원은 "자회사 주가 상승폭을 능가해 온 주가 궤적과 SK하이닉스에 집중된 자산 비중으로 인해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여전히 높은 성과 지향점과 대체재로서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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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퀘어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막강한 재원을 바탕으로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주주들을 위한 현금배당을 전격 실시한다. 첫 현금배당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주당 1550원 수준이다. 다만 현금배당 도입 여파로 올해는 자사주 매입 규모가 1100억원으로 규모가 다소 낮아졌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합산한 올해 주주환원 총 규모는 3100억원에 달해 작년과 재작년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오는 2028년까지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과 투자 성과 일부를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하거나 현금배당하는 주주환원 계획을 가동 중"이라며 "경상배당수입은 SK하이닉스에서 올라오는 배당으로 실적 호전을 감안하면 환원 규모가 늘어나고, 환원 방식도 현금배당을 유지하는 요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