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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오전 8시 기준 평균 투표율이 5.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253만57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5.0%보다 0.7%p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22대 총선의 4.2%보다는 1.5%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투표율이 7.1%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가 3.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5.3%로 전국 평균보다 소폭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런 지역별 투표율 차이는 각 지역의 정치적 성향과 선거에 대한 관심도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