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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의 수석보좌관회의 주재는 6월 4일 취임한 지 19일 만이다.
이번 회의에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과 각 수석비서관 등 대통령 핵심 참모진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국정 과제 수행과 현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모들에게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수석비서관들이 모여 국정 전반의 주요 사안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핵심 회의체다.
정부별로 회의 명칭이 다소 달랐는데, 새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동일하게 '수석보좌관회의'라는 명칭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4일 오전 6시 21분 임기를 시작한 후 국무회의 주재와 G7 정상회의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해왔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