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7203 JP), 중동 물류 차질 여파로 해외 생산 3만8000대 축소

일본 / 우소연 특파원 / 2026-04-21 08:23:40
(사진=도요타)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도요타자동차가 중동발 물류 혼란과 수요 둔화, 연료비 상승의 영향을 받아 11월경까지 해외 생산을 약 3만8천 대 줄이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21일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가 이어지면서 중동으로 향하는 물류가 늦어지고 있다.


도요타는 20일까지 주요 부품 제조업체들에 생산 계획 수정 방침을 통보했다. 감산은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중동을 겨냥한 픽업트럭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정 규모는 도요타의 전 세계 반년 생산량의 약 1%에 해당한다.

도요타는 이미 중동 관련 수출 물량을 줄이기 위해 3월부터 4월 말까지 국내 생산도 약 4만 대 감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도요타의 중동 대상 수출이 월평균 약 3만 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다만 해외 생산을 줄이는 대신 일본 국내에서는 일부 차종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수출 물량을 줄이고 내수용 생산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증산 대상에는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AV4와 카롤라크로스 등 인기 차종이 포함된다고 니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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