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정용화, "난 한번도 힘든데"... 장나라에 따뜻한 위로

김나경

rlaskrud52@alphabiz.co.kr | 2021-04-23 00:12:37

[스타엔=김나경 기자]

'대박부동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박부동산' 정용화가 장나라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는 빙의 트라우마로 홍지아(장나라 분)과 계약 파기를 마음 먹었던 오인범(정용화 분)이 다시 동업으로 마음을 굳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술관 원귀를 쫓는 작업에 홍지아는 오인범을 빙의하려 했다. 이에 오인범은 화들짝 놀라며 "피 묻은 손으로 깨어나는 거 다신 그런 일 하기 싫다"라며 "사람 마음에 준비라는 게 있는데 이건 폭력이다"라며 저항했다.

이에, 홍지아는 오인범의 목걸이를 뺏어 강제 빙의했다. 일을 마친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다시 목걸이를 걸어줬다. 홍지아는 "오늘 고생했다"라며 토닥였고 이에 오인범은 마음의 문을 열며 "난 한번만 해도 힘든데 이 일을 10년 이나. 홍사장님도 고생했어요"라며 자리를 떴고, 두 사람은 다시 동업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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