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레전드 가수’로 추정되는 두 명의 복면가수가 듀엣무대를 꾸며 시선을 끈다.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가요계 한 획을 그으신 분”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내며 ‘가요계 레전드’로 지목받은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어떤 무대로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 복면가수가 개인기로 투애니원의 댄스를 준비해 산다라박, 신봉선, 이수지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다소 낯선 멤버들의 과격함으로 산다라박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복면가왕판 투애니원’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 ‘복면가왕’의 터줏대감 김구라가 ‘추리 촉’을 제대로 발휘할 것을 예고했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내가 모르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운을 떼며 “못 맞히면 성을 바꾸겠다!”라고 폭탄발언을 한 것이다. 이에 현영은 “만약 추리가 빗나가면 이름을 왕구라로 바꿔라”고 받아치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무대와 판정단들의 숨막히는 추리열전은 내일(1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