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사진= MBC 제공)
첫 방송부터 시청률과 재미 모두 잡으며 수목극 1위를 장악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이 시니어인턴의 수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응수의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평생을 몸담았던 옹골식품에서 명퇴를 당한 후 준수식품 시니어인턴이 된 이만식(김응수)은 자신이 그렇게 괴롭히던 말단인턴 가열찬(박해진)을 마케팅영업팀 부장으로 만났다.
과거 이만식에게 당했던 그대로 복수를 시작한 가열찬(박해진)은 이만식에게 “한번 버텨보라”며 경고하고 커피 심부름부터 식사메뉴까지 사사건건 딴지를 걸며 이만식을 괴롭히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