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안민영, "살고 싶다면 김지수에게 맞서지 말라" 경고

신지원

abocato@alphabiz.co.kr | 2020-04-07 21:24:07

[스타엔=신지원 기자]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사진=방송 화면 캡처)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안민영이 남지현과 이준혁에게 김지수에게 맞서지 말라고 경고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신가현(남지현 분)과 지형주(이준혁 분)가 꽃바구니를 주문한 사람이 이신(김지수 분)의 비서인 송지연(안민영 분)임을 알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꽃집으로 달려간 신가현과 지형주는 꽃집 사고를 목격했다. 꽃바구니와 죽음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 둘은 이신을 찾아갔다. 둘은 이신에게 사건의 경위를 물었다. 지형주는 이신에게 "이거 보고도 모른 척하실 겁니까? 이거 보낸 사람 송지연 씨입니다"라고 말하며 이신을 추궁했지만 이신은 끝까지 모르는 채 했다. 이후 지형주는 송지연의 집을 찾아갔지만 송지연은 집을 비운 뒤였다.

신가현과 지형주는 송지연이 봉사했던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 관계자는 "송지현씨 잘 알죠. 일주일에 한번씩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해주셨거든요. 1월 14일이요"라고 답했고 지형주는 "리셋 3일 후"라며 추측했다.

이후 신가현과 지형주는 송지연을 버스 터미널에서 만나게 됐다. 캐리어를 들고 멀리 떠나려는 송지연을 붙들고 "같이 가서 이신에 대해 증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송지연은 "이미 늦었어요"라며 "이신이라는 사람은 미래를 다 보는 것처럼 내 모든 걸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고요. 왜 당신들이 지안원에 모이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살고싶다면 이신원장에게 맞서지 말라는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어쩌면 당신들이 날 찾은 것까지 알고 있은 줄도 모르겠네요"라며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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