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독불장군 같은 남자 ’강태우’역의 김강우와 정서연의 친구인 윤희주(오나라 분)의 남편 ‘이재훈’으로 등장하는 이지훈은 99억을 사이에 두고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관계다. 하지만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화기애애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남다른 남남케미를 과시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사진만 봐도 절로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배우들의 밝은 모습이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 측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장이지만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감탄한다” 라며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11월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