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신현정 기자]
열혈사제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열혈사제’ 구담 어벤저스가 최대 위기에 맞닥뜨렸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에서는 이중권(김민재 분)의 계략으로 위기에 맞닥뜨린 구담 어벤저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인경(백지원 분)은 한성규(전성우 분) 김해일(김남길 분)과 함께 오광두(유승목 분)가 있는 도박판에서 라이징문 비밀장부를 찾기 위한 화투 대결을 했다.
김인경은 황철범(고준 분)이 데려온 타짜 오광두와 함께 맞대결을 시작했다. 초반 두 판을 내준 김인경은 연달아 3판을 이기며 오광두에게서 비밀장부가 담긴 USB를 손에 얻었다. 김인경은 한때 최고의 여성 타짜 ‘십미호’로 불렸던 인물이었던 것.
구담 카르텔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꼬리 자르기에 들어갔다. 결국 경찰서장 남석구(정인기 분)와 정동자(정영주 분)는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중권은 김해일을 처리하기 위해 과거 김해일이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으며 작전 중 어린 아이들의 목숨을 잃게 했다는 사실을 언론사에 공개해 김해일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결국 청와대 국민 게시판에는 김해일의 사제직을 박탈하라는 청원이 이어졌고, 결국 김해일은 아르헨티나로 2년간 떠나있으라는 천주교 교구의 지시를 받았다.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 놓으며 진심으로 위로를 건냈고, 후배 검사의 약점을 이용해 그에게 김해일을 출국정지 시킬 것을 지시했다.
해외로 출국 하려던 김해일은 박경선(이하늬)의 조취덕분으로 출국 정지 처분을 받아 출국 할 수 없었다. 김해일은 구대영(김성균 분)과 서승아(금새록 분)의 손에 이끌려 복귀했다.
그러나 이중권(김민재 분)은 자신들의 살인병기로 훈련된 후배들을 불러 모아 김해일의 주변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중권이 보낸 살인 병기는 김인경 수녀를 찾아갔고, 회식하던 형사들에게도 붙었다. 서승아 역시 살인 병기에게 당하자 쏭삭(안창환 분)이 나타나 도우려했다. 그러나 살인 병기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때 김해일이 살인 병기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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